유월파정렬각1 [전남역사이야기]남도의병 7 -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월파 유팽로 조선 최초 의병장 유팽로 선생과 곡성 합강마을 곡성 합강 마을의 사당과 말 무덤 전남 곡성의 합강마을은 옥과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이다. 그래서 두 강이 합해진다는 뜻에서 마을 이름이 합강(合江)이다. 강이 내려다보이는 합강마을 뒤쪽 야산 중턱에는 조그마한 사당이 있다. 이 사당의 주인공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분이다. 사당아래의 마을에는 이 사당의 주인공을 기리는 각종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말위에 올라 늠름하게 의병을 지휘하는 그림이 있는 가하면, 절벽에서 스스로 몸을 던지는 여인의 모습도 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말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이 말 무덤 역시 사당의 주인공과 깊은 관련이 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당시 전라도 옥과현(지금의 전남 곡성군 옥과면.. 2024.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