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병 #전라남도누리집 # 이순신장군 #명량해전 #정유재란1 [전남역사이야기] 남도의병 4 -명량대첩 조선수군을 재건한 이순신 장군과 보성 그리고 명량대첩 이순신은 8월4일 압록강원(곡성군 죽곡면 압록리), 8월5일 옥과현(옥과면), 8월7일 곡성 강정마을(석곡면 유향리)에 머물며 어떻게든 군사들을 모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군사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느라 바빴다. 무기 역시 구하기가 힘들었다. 8월7일 도망치는 군사들에게서 말 3마리와 활․화살 약간을 징발한 것이 전부였다. 8일 새벽 곡성을 떠난 이순신은 아침에 부유창(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에 도착했다. 하지만 창고는 불타버리고 재만 남아있었다. 전라병사 이복남이 적에게 식량이 넘어가는 것을 우려해 모두 불태워 버렸기 때문이었다. 부유창 근처에 있던 고을 수령들은 통제사 이순신이 왔다는 소식에 문책을 받을까봐 도망가기에 급급했다. 8일 오후에 순.. 2024. 6. 15. 이전 1 다음